국가데이터처가 중국 통계청과 통계 분야 양국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한다.
국가데이터처는 3일부터 6일까지 대전과 부산에서 중국 통계청과 양자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자회의는 1993년부터 상호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롼젠훙 중국 통계청 차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인구통계와 생활시간조사, 성인지통계, 가계금융복지조사 및 가계동향조사의 작성 방법과 주요 경험을 공유한다.
조사 방식 개선도 주요 의제다.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조사 부담을 줄이는 방식, 가계 수입·지출 조사에 빅데이터와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방식 등 변화하는 통계작성 환경에 대응해 양국의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대표단은 부산광역시청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통계 생산 및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지역 단위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경험도 공유할 계획이다.
정동욱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은 "30년 이상 이어온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통계조사뿐만 아니라 행정자료와 빅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분야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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