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인천클럽(BPW 인천클럽·회장 유설희)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전문 인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진로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문직에 종사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인천클럽에는 약사와 의사, 교수, 변호사, 아나운서, 기업 임원, 연구원, 병원장, 화가, 음악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5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들 회원의 전문성을 학교 진로교육과 연계해 진로직업멘토단의 인력풀을 확충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의 실제 업무와 진로 준비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직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업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진로교육을 지역사회 현장과 연결하는 교육적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문직 여성 회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진로·직업 체험 및 멘토링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사업을 발굴하면서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설희 BPW 인천클럽 회장은 "인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인재 양성과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전문 인적 자원을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W 인천클럽은 의료와 법률, 교육, 방송, 기업경영, 연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여성 50명으로 구성돼 여성의 전문성 개발과 리더십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과 멘토링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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