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복지박람회 2000명 발길… 청년·주거·보육 지원사업 주목

  • 논산시민가족공원서 40여 개 복지시설·단체 참여… 생활복지 정보·체험 한자리에

  • 백성현 시장 "일할 기회가 가장 큰 복지… 소외 없는 시민 중심 복지 실현"

31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논산시 복지박람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살펴보며 소통하고 있다사진논산시
31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논산시 복지박람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살펴보며 소통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청년의 결혼을 돕고 주거약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복지정책이 논산시민가족공원에 한자리에 모였다.

시민들은 지역 복지서비스를 살펴보고 나눔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31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1회 논산시 복지박람회’에는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명현숙)가 주관한 행사에는 40여 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무더위로 인한 참가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기존 9월 초에서 10월 말로 개최 시기를 늦췄다.
 

기념식에서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사업인 청년 결혼축하금 지원,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마련한 나눔·자원순환 장터에는 초등학생 28가구가 참여했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복지정보를 소개하는 전시마당도 운영됐다. 인생네컷과 귀이침, 힐링 타로, 첨성학 등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복지정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자립과 존엄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모든 시민은 태어난 것만으로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고, 누구나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차별과 소외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복지는 일할 의욕이 있는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지역의 복지정책을 직접 확인하고, 복지기관과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