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약한 비 그치고 전국 차차 맑아져…낮 최고 21도 '일교차 주의'

  • 아침 최저 3~12도로 쌀쌀…낮 기온은 평년 수준

전국적으로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이는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패딩을 입은 시민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쌀쌀한 아침 날씨를 보이는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패딩을 입은 시민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31일은 새벽 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내리던 약한 비가 그치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최고 21도까지 오르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경기 북서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 1mm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경기 북서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경북 중·북부 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비가 오전 6시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하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밤부터 다시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까지 충남권 내륙과 충북 중·북부, 전북 내륙, 전남권, 경북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거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항공편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충청권은 아침까지, 호남권과 대구·경북은 오전까지, 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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