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현대차, 신차 효과와 생산 정상화 기대…목표주가 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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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유안타증권이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차 효과와 생산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내년 자동차 사업부문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영향이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인 외생 변수인 환율과 재료비가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내년 자동차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향후 신차 효과와 생산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반등 여력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자동차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을 5.6%, 내년은 5.2%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45조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677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조4360억원을 9.9%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 동기보다 0.5%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의 상당 부분이 판매보증비 감소에서 비롯됐다고 봤다. 3분기 기말환율이 전 분기 대비 12% 하락하면서 판매보증비가 크게 줄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전년 동기 대비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서프라이즈의 근거가 판매보증비 감소에서 발생했다"며 "3분기 기말환율 하락으로 인한 역설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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