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도 QR결제로 간편하게…신한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 해외서비스 수수료 없어…QR결제 수수료도 내년 6월까지 면제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에서 환전이나 실물카드 없이 QR코드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각국 지급결제기관과 연계해 제공하는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고객은 별도의 현지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표준 QR결제 서비스인 QRIS 가맹점 약 3200만곳에서 결제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신한 SOL페이 앱에 등록된 선불전자지급수단 '신한Pay머니'에 원화를 충전하면 된다. 원화에서 달러, 달러에서 현지 통화로 이어지는 이중 환전 절차 없이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결제 금액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QR결제 이용 수수료도 내년 6월 30일까지 면제된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 결제수단을 기존 신용·체크카드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까지 확대했다. 향후 금융결제원의 결제 인프라 구축에 맞춰 베트남과 인도 등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넓힐 계획이다.

현재 제공 중인 유니온페이 QR결제와 대만 라인페이 QR결제 서비스에 이어 연내 베트남과 홍콩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자 QR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수단과 해외 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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