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대법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기간 연장을 확정한 것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을 확실히 청산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구속 기간 연장은 지극히 당연하다.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업혀 주가조작에 가담하고, 통일교로부터 뇌물을 수수하고, 공천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매관매직을 저지른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종합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 정서와 상식, 법률적 해석과 사안의 중대성 측면에서도 구속 기간 연장은 사필귀정"이라며 "다시는 이런 권력형 비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비상계엄 내란을 확실히 청산하고 모든 죗값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1% 성장한 만큼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 이같은 경제 호황을 유지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실질 국내 총소득도 전 분기 대비 3.4%가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가 증가했고 49년만 최대 증가율"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할 때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성장의 회복'에 있어 명확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호황에 그치지 않도록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지는 입법과 예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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