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활용해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올해 3분기 주당 배당금을 2만원으로 결정하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확대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대부분을 특별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라며 "일부는 이번 분기에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2026년 회계연도 결산이 확정된 이후 결산배당에 포함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분기 배당금 주당 2만원, 총 14조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실적계산을 반영한 배당금 1만원에 키옥시아 투자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특별배당 1만원을 더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도 지속한다. 이번 분기 매입 예정인 20조원 가운데 주주환원 목적의 10조원은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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