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DCI 인도네시아가 22일 발표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의 1~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약 2조 5,280억 루피아(약 220억 엔), 순이익은 11.5% 증가한 약 9,200억 루피아로 두 자릿수의 매출 및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이미 2025년 연간 수준에 육박한 수치다.
이 회사는 2021년 상장한 이후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이익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2조 5400억 루피아, 순이익은 1조 10억 루피아였다.
2026년 1~9월 매출액 중 고객 기업의 서버를 관리하는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가 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9월 총자산은 10조 650억 루피아로 전년 말 대비 51.4% 증가했다. DCI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6월 자바바랏(서부 자바)주 브카시군 치비퉁에서 정식 개소한 데이터센터 'JK6'의 추가 공사로 인해 고정자산이 증가했다.
DCI 인도네시아는 현재 치비퉁, 자바바랏주 카라왕, 수도 자카르타 특별주, 자와티무르(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등 4개 지역에서 총 9개의 데이터센터(합계 132메가와트)를 운영하고 있다. 리아우제도주 빈탄섬에서는 총 1000메가와트 규모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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