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 상인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과 우수 소상공인 표창, 제품 홍보·판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지역 점포의 상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상공인의 날을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로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제품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 노래경연과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역 전통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판매·홍보 공간에는 '좋은술'과 '서두물' 등 평택지역 전통주 관련 7개 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의 특색을 담은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상품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행사와 연계해 운영한 페이백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행사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평택사랑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가 실제 지역 점포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택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시는 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을 지원해 왔다.
시는 올해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높이고, 월 구매 한도 10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현촌 한마음 상인회와 소사벌 에듀타운 상인회 등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면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도 추진했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운영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기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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