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창업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유휴 국유건물 4곳을 대부(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물건은 청년 주거용으로 제공되는 경기 하남시 소재 오피스텔 2곳과 청년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전남 나주시 및 경남 양산시 소재 상가 2곳이다.
신청 자격은 주거용의 경우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며, 창업용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대표자 연령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기업이다.
특히 캠코는 청년층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개정된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연간 대부료율 1%를 적용한다. 대상자 선정도 최고가 입찰 경쟁 방식이 아닌 적격자 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가격경쟁 부담을 낮췄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 공간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제 수요에 맞는 국유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와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포털 내 '청년적합재산 전용관'을 운영하며 청년과 청년창업기업이 이용 목적과 지역, 규모 등에 맞춰 국유재산을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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