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상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참여형 콘텐츠와 먹거리를 강화해 관광객이 직접 즐기고 머무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풍기에서 처음 인삼을 재배한 개삼터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터 고유제가 열린다. 풍기인삼의 역사를 상징하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도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장한별과 성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풍기인삼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인삼깎기 경연대회와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 건강 족욕, 선비문화 체험을 비롯해 인삼을 소재로 한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축제 기간 곳곳에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덴동어미 화전놀이, 국립청년연희단 풍물공연 등이 이어진다. 10일에는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와 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김용빈과 길려원의 폐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즐거움도 만날 수 있다. 5대 인삼시장 판매장에서는 인삼과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현장 구매객을 위한 인삼 세척과 택배 서비스도 운영한다. 우량인삼 전시를 통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풍기인삼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먹거리 공간은 지역 업체 중심으로 꾸려진다. 인삼한방수육과 인삼비빔밥, 인삼칼국수, 인삼튀김 등 다양한 인삼 먹거리를 비롯해 풍기인삼 아이스크림과 홍삼 음료 등 디저트도 선보인다.
축제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걷고,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축제장과 인삼시장, 주요 기차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인삼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의 깊은 맛과 건강한 기운, 축제의 흥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경북에 거주하는 오정민(44)씨는 “풍기인삼은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 축제 소식만 들어도 건강한 가을 여행이 떠오른다”며 “가족과 함께 인삼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즐기면서 말 그대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풍기인삼의 역사와 건강, 먹거리, 관광을 하나로 연결해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축제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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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 초대공연축하합니다
내고향 영주에서 공연을
하셨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