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도전자, 선배창업자, 투자사 등 모든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선배 창업가가 후배 도전자에게 창업 인사이트와 실제 도전 과정의 노하우를 전하는 ‘창업클럽’을 운영하고, 도전자 간 자율적인 창업 모임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클럽’도 구성했다.
아울러,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보육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지역 허브기관을 지정하고, 창업진흥원과 지역 허브기관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1차 사업 때 119곳이었던 보육기관이 2차 사업에서는 170여곳으로 늘어났다. 하나은행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등 대·중견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새롭게 보육기관으로 참여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강원디자인진흥원, 춘천 중장년기술창업보육센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전북벤처산업발전협의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국의 다양한 보육기관이 함께 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지원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기관 다양성을 고려해 보육기관 수를 늘렸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모두의 창업 신청자 현황 [표=중소벤처기업부]
청년층의 창업 도전 역시 증가했다. 10대(15.4%)와 20대(36.4%)가 전체 도전자의 과반을 차지했으며, 39세 이하 청년층 비율은 71.8%를 기록해 1차(68.0%)보다 상승했다.
중기부 장관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노용석 제1차관과 이병권 제2차관은 대전 충남대와 인천 인하대 등에서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를 개최하고, 청년 창업가 및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라운드 진출자와 학생창업자들이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킨 과정과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며 마주했던 솔직한 고민들을 공유했다.
모두의 창업이 ‘창업 생태계’를 키우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모두의 창업에는 본예산 628억원과 추가경정예산 2003억원을 합쳐 총 2631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올해보다 1780억원(67.7%) 늘어난 4411억원이 편성됐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 열기가 전국적으로 전 세대에 걸쳐 확산돼, 짧은 모집 기간에도 1차를 뛰어넘는 9만명 이상의 국민께서 참여해 주셨다”라며,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져 차세대 혁신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두텁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