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전食후]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2%대 상승…SK하이닉스 5%대 강세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 넘게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800대를 회복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 넘게 상승 출발해 장 초반 6800대를 회복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3.62포인트(2.59%) 오른 6889.0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0.29포인트(2.54%) 상승한 6885.70에 출발한 뒤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15억원, 75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조30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5.27%), SK스퀘어(5.46%), 삼성전기(4.96%), 현대차(1.1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5%), KB금융(-1.4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3포인트(0.65%) 오른 827.5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4포인트(1.28%) 상승한 832.72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1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0.20%), 에코프로(-0.97%), 주성엔지니어링(-0.98%), 이오테크닉스(-1.73%), 심텍(-1.95%), 로보티즈(-0.81%) 등은 내림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0.93%), 원익IPS(0.93%), 리노공업(4.52%)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정책 금리를 현행 1.0% 정도에서 1.25% 정도로 0.25%P(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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