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매·음식서비스 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7739억4700만달러(약 1059조원)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2%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0% 늘었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팩트셋이 조사한 전문가들은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기존 전월 대비 0.6% 감소에서 0.5% 감소로 수정됐다. 올해 6∼8월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을 포함하는 비점포 소매업 판매는 전월보다 2.6%, 전년 동월보다 9.9% 늘었다. 기타 소매업도 각각 1.9%, 14.0% 증가했다.
전자제품·가전 매장 판매는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7.8% 늘었다. 스포츠용품·취미·악기·서점 부문도 각각 1.2%, 10.7% 증가했다.
자동차 및 부품 딜러 판매는 전월보다 0.6%, 전년 동월보다 2.1% 늘었다. 자동차 및 부품 판매를 제외한 소매·음식서비스 판매는 전월 대비 1.4%,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주유소를 제외한 판매는 전월보다 1.1%, 전년 동월보다 4.9% 늘었다. 자동차와 주유소를 모두 제외하면 각각 1.2%, 5.6% 증가했다.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매장 판매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4.3% 늘었다. 음식 서비스 및 주점 매출도 각각 1.2%, 5.8% 증가했다.
반면 건축자재·원예용품 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고 백화점 판매도 0.8% 줄었다. 소매업 부문만 따로 보면 판매는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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