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들이 애프터마켓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3%대 오르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는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81%)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6만4000원(3.79%) 상승한 175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80%, 4.10% 오른 1만8000원, 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정규장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61%, SK하이닉스는 3.85% 올랐으며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1.80%, 4.33%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1.35%) 내린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2.37%, 2.24% 하락한 8만2400원, 10만4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상위 종목에서는 급등세를 보이는 종목도 잇따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한광통신이 4403만주로 거래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주가는 14.43% 상승했다. 이어 SRA반도체(826만주), 성호전자(501만주), LS머트리얼즈(421만주), 케이엠더블유(303만주) 등도 각각 3.02%, 10.59%, 4.18%, 13.32%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71포인트(1.37%) 오른 6717.9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24%) 내린 6611.24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 대비 90.71포인트(1.37%) 오른 6717.97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43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6794억원, 1조4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44%) 오른 815.9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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