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가 지난 15일 구항농공단지 ㈜동신포리마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투자 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가 332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현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업의 생산시설을 찾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책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지난 15일 구항농공단지의 ㈜동신포리마와 홍성일반산업단지의 일진전기㈜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투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들었다.
현장 방문은 기업의 신·증설 투자가 실제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재정 지원 등 군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PVC 바닥장식재 전문기업인 동신포리마는 현재 46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매출액은 2949억 원이다. 이 기업은 구항농공단지에 332억 원을 투자해 제6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박 군수는 공장 신설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확인하고,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와 기반시설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일진전기는 변압기를 생산하는 홍성지역 대표 제조기업이다. 홍성공장에서 57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687억 원을 기록했다.
두 기업의 고용 인원은 모두 1035명으로, 지역 제조업과 일자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홍성군은 기업의 투자 계획이 추가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의 건의 사항을 검토해 후속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정주 군수는 “홍성 경제를 바꾸는 주체는 현장에서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와 기업별 맞춤형 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의 건폐율을 80%까지 완화하는 등 기업의 시설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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