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국방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국방 공용·표준 플랫폼과 전장체계에 클라우드 적용을 추진하고, 국방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16일 성남시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국방기술경영학과 C5ISRT융합연구원(이하 고려대 C5ISRT융합연구원)과 국방 전장 클라우드 및 C5ISRT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첨단 지휘통제·전장인식 체계인 C5ISRT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지휘통제체계를 비롯한 국방 체계 연구·개발과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제안·수행하는 것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NHN클라우드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방 공용·표준 플랫폼과 C5ISRT 시험체계 등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방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미 국방 분야 클라우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미 연합작전의 지휘통제체계인 ‘연합지휘통제체(AKJCCS)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폐쇄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을 공급하고 있다. 국방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지휘통제체계 기술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기술협상 단계에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방 전장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 분야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NHN클라우드는 국방 분야 플랫폼 적용 및 C5ISRT 시험체계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에도 나선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방의 AI 전환은 AI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실제 국방 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고려대학교 C5ISRT융합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 투자를 확대하고, 특화된 전장 클라우드 플랫폼과 국방 AX 분야의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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