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단독][빚투 청구서] 반대매매 4조8000억…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두 배
-1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0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메리츠·삼성·KB·신한투자·키움·하나·대신증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개인투자자의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담보대출거래에서 발생한 반대매매 규모는 총 4조8190억원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연간 반대매매 규모인 2조4642억원의 2배에 가까워. 7개월 만에 최근 5년간 연간 기준 최대 규모도 넘어서. 기존 최대치는 2021년 3조9040억원.
-유형별로 보면 미수거래 반대매매가 2조9281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 지난해 연간 규모인 1조4152억원의 두 배를 웃돌아. 신용거래와 담보대출거래에 따른 반대매매도 1조890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규모(1조491억원)를 크게 넘어서.
-원금을 모두 잃고 청산된 계좌도 적지 않아. 올해 1~7월 원금 전액 손실로 청산된 계좌는 6170좌로, 청산 금액은 312억원으로 집계. 지난해 전체 전액손실 계좌 청산금액 153억원의 2배가 넘어.
-반대매매가 급증한 건 올해 들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탓. 올해 코스피 지수는 일평균 2.9% 등락했는데 이는 지난해 1%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
◆주요 리포트
▷주주환원이 한국시장에서도 재료가 될까? [KB증권]
-반도체의 주주환원 발표로 주주환원이 주가를 올릴 재료인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애플과 TSMC의 사례를 본다면 주주환원은 분명 오랫동안 꾸준하고 강하게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패. 다만 조건이 붙는다면 명확한 신뢰.
-애플은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배당을 지급하다 1996년 매출 부진으로 배당을 중단. 1997년 애플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스티브잡스는 그 정책을 바꾸지 않고 현금을 쌓는 데 집중했고, 그가 사망하는 2011년까지 애플의 이런 정책은 지속.
-이 흐름을 바꾼 건 2012년 CEO로 취임한 팀쿡. 팀쿡은 다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재개했는데, 자사주 매입의 이유도 처음에는 임직원 보상. 자사주를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2013년부터.
-스마트폰 성장세가 약해져 실적성장도 둔화하고 주가도 25달러에서 15달러로 마이너스(-)40%하락한 상황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 이것이 가이던스 하향에도 다시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미국 사례를 보면 어떤 형태의 주주환원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가장 좋게 평가받는지도 알 수 있어. 꾸준히 '환원을 늘린다'는 신뢰가 '일회성 규모'보다 중요.
◆장 마감 후(1일) 주요공시
▷신동빈 회장, 롯데쇼핑 주식 11만8000주 장내 매도
▷한화오션, 초대형가스운반선 3척 4778억원에 수주
▷삼성전기, 빅테크와 1조722억원 규모 인공지능(AI)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 계약
▷유한양행, 글로벌 제약사에 원료의약품 공급…1311억원 규모
◆펀드 동향(3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조213억원
▷해외 주식형: +1778억원
◆오늘(2일) 주요일정
▷한국: 소비자물가지수(8월)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보고서(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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