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9일 만인당에서 ‘청년의 첫걸음부터 중장년의 재도약까지’를 슬로건으로 ‘2026 포항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소재·이차전지·로봇·바이오 등 포항의 미래산업 분야를 비롯해 의료·보건, 사회복지, 기계·제조, 운수·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 53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현장직과 사무직 등을 포함해 모두 1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개 기업은 알림판을 활용한 간접 참여 방식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OCI, 그래핀스퀘어, 뉴로메카, 에이엔폴리, 바이오맵 등 포항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보건·돌봄 분야부터 제조·건설·운수 분야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면서 청년층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등 계층별 구직자들에게도 폭넓은 취업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을 비롯해 인공지능 모의면접 체험, 이력서 첨삭 코칭,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18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종합적인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상담과 노무·법률 상담, 고용노동 정책 안내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커피 시음회와 경품 추첨, 마음건강상담소, 취업타로, 향기 블렌딩, 캐리커처 등 구직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 참여 기업 53개 사의 명단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 누리집에서 구직 신청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참여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숙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의 첫걸음부터 중장년의 재도약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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