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SK온의 美 ESS 공급계약 소식에 6%대 강세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계약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7400원(6.33%) 오른 1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인 SK온이 미국 ESS 기업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은 지난 27일 미국 ESS 제조기업 네오볼타 파워와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네오볼타 파워는 미국 에너지 기술기업 네오볼타의 자회사로 미국 조지아주 팬더그래스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계약 규모를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SK온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 셀을 네오볼타 파워에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SK온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SK온의 올해 글로벌 ESS 수주 목표가 20GWh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으로 목표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주를 확보한 셈이다.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열려 있다. SK온은 연내 네오볼타 파워에 9GWh 규모의 ESS용 LFP 배터리 셀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별도 계약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