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한국콜마, 화장품 ODM 중 수익성 개선 가장 뚜렷…목표주가 11.8%↑"

한국콜마 CI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 CI [사진=한국콜마]

다올투자증권은 31일 한국콜마에 대해 생산성 개선을 통한 영업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11.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케어·기초 제품의 매출 증가가 기존 인력의 생산성 향상과 판관비 효율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생산성 개선을 통한 영업 레버리지와 세종 신공장을 통한 중장기 수익성 개선 경로가 가장 명확한 만큼 한국콜마의 상대적 우위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의 수익성 차이는 물량 증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흡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원부자재 비중이 높은 ODM 구조에서 감가상각비보다 판관비와 제조 인건비의 효율화가 마진 개선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원가와 판관비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지주사 지급수수료 부담도 크게 늘지 않고 있어 생산성 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동화 수준이 높은 세종 신공장을 통한 중장기 생산성 개선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콜마의 2026년 별도 영업이익률은 14.8%로 2020년 8.3% 이후 6년 연속 개선되는 추세다. 다올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655억원, 영업이익 922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별도 영업이익률은 15.4%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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