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현지시간 28일 기준)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5포인트(0.02%) 하락한 5만3559.9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28포인트(0.25%) 내린 7711.7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93포인트(0.52%) 떨어진 2만6402.42에 각각 마감했다.
지수 하락은 워시 의장의 기조연설이 이끌었다.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워시 의장은 "우리의 책무 중 하나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볼 때, 관련 지표들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고 강조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국채 금리와 달러도 치솟았다. 장 마감 무렵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1.8bp 오른 4.348%를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 폭을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도 5.0bp 오른 4.72%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역시 장중 99.727까지 오르며 지난 14일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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