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거제·통영 호우 피해 고객에 구호키트 1700세트 지원

  • 침수차 견인 인력 3배 확대…장기보험료 최대 6개월 납입 유예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도로와 주요 교차로 전체가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도로와 주요 교차로 전체가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화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통영 지역 주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전달과 침수차량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전담 설계사를 통해 피해 고객에게 긴급 구호키트 1700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구호키트는 화장지와 물티슈, 라면, 즉석 컵밥, 생수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거제·통영 지역 5개 지점 소속 설계사 약 300명은 피해 고객의 보험사고 접수와 보상 절차를 안내한다.

침수차량의 견인과 처리를 위해 전문인력 20여명도 현장에 긴급 배치했다. 예비 출동·견인 채널을 투입해 출동 인력을 평소보다 약 3배 확대했다.

침수차량을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거제 2곳과 통영 1곳 등 총 3곳에 임시 차량 보관소도 마련했다. 현장에는 차량 정비 전문가와 지원 인력이 상주하며 차량 실사와 입출고 관리 등을 수행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장기보험 계약자에게는 보험료 납입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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