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국가사업 지원 요청...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현안 총력

  • 청와대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AI데이터센터·청정에너지·우주항공 중심 성장전략 설명

  •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의료·웰니스 AX 예타면제 지원 요청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AI데이터센터와 청정에너지, 국방드론·우주항공을 중심으로 한 ‘청정강원 첨단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지방주도 성장전략으로 내놓고,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의료·웰니스 AX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우 지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강원지역의 산업·자원·입지 특성을 국가 균형성장 정책과 연결하는 전략을 설명하고, 첨단산업 육성에 필요한 국가사업 연계와 재정·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주도 성장과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강원도가 제시한 청정강원 첨단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는 AI데이터센터를 새로운 디지털 산업 기반으로 육성하고 동해안 청정에너지 자원과 국방드론·우주항공 산업을 연결해, 기존 관광·서비스 중심 산업구조에 첨단 제조와 기술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추가하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은 같은 날 정부가 권역별 성장엔진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과 기업 투자,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연계하겠다는 지방주도 성장정책을 구체화한 것과 맞물려 추진될 전망이며 강원도 역시 바이오·의료기기와 특수반도체·세라믹, 청정자원 등 전략산업을 국가사업과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 지사는 회의가 끝난 뒤에도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나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방드론·우주항공 분야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개별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AI데이터센터와 청정에너지, 국방드론·우주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을 국가 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련 국책사업과 정부 지원을 통해 강원의 산업구조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앞으로 청와대와 정부 부처를 상대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의료·웰니스 AX 등 핵심사업의 후속 절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최근 확정된 권역별 성장엔진과 연계할 수 있는 세부 사업을 구체화해 국비와 연구개발, 기업투자 지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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