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이승돈 농진청장은…30년 농업연구 매진한 영농 전문가

  • 농업에 AI·로봇 등 첨단기술 접목해 전환기 지휘

 
이승돈 농진청장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사진=농촌진흥청]
지난해 취임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0년간 농업연구에 매진한 영농 전문가로 꼽힌다. 이 청장은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이끌고 있다. 

이 청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식물병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5년 농업연구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지냈다.

이 청장은 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업 인력 감소 극복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영농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 청장은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우리 조직의 역할임을 모든 조직원이 알고 행동하도록 변화를 이끌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성과를 만들고 AI와 농업위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진청이 만든 'AI 이삭이'는 지난 4월 정부 민원서비스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청장은 "지난해 농가 55곳을 대상으로 AI 이삭이를 활용해 'AI 기반 경영 전문 컨설팅'을 수행한 결과 해당 농가의 평균 농업소득이 컨설팅 이전보다 25.9% 증가했다"며 "올 9월 음성·영상 기능을 추가한 ‘AI 이삭이 2.0’을 선보이는 한편 AI 컨설팅 대상 농가를 올해 모두 1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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