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들녘 올해 첫 벼 수확…조생종 햅쌀 출하 시작

  • 시종면 금지리서 24일 첫 수확…5월 모내기 후 3개월 만

  • 본격 수확철 앞두고 작황·병해충 점검…쌀 경쟁력·농가소득 향상 모색

우승희 영암군수가 24일 시종면 금지리 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과 수확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과 영농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영암군
우승희 영암군수가 24일 시종면 금지리 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과 수확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과 영농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영암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들녘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일반 벼보다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수확한 벼는 햅쌀로 출하돼 소비자들을 만난다.

영암군은 지난 24일 시종면 금지리에서 올해 지역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모내기한 조생종으로 약 3개월간의 생육기간을 거쳤다. 조생종은 일반 벼보다 생육기간이 짧아 수확 시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첫 수확이 시작되면서 영암지역 벼농사도 본격적인 수확철을 향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영농 현장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쌀 소비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밥맛 좋은 품종 보급과 영암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도 이날 첫 수확 현장을 찾아 벼 생육과 작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수확 상황을 점검하고 품종 보급과 쌀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향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승희 군수는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잘 자란 벼가 올해 첫 수확을 맞아 햅쌀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농업인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을 무사히 수확하고 좋은 품질의 영암 쌀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본격적인 벼 수확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상 여건과 병해충 발생 등에 따른 농가 피해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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