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민선9기 첫 추경 2조305억 편성...공약 31개 사업에 재원 집중

  • 제2회 추경보다 5.89% 늘어난 2조305억 규모...21일 시의회 제출해 심의 절차 착수

  • 제2통합사회복지관·사우동 뉴빌리지·영아기 육아용품 등 공약사업 단계별 반영

이기형 시장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제2통합사회복지관과 사우동 뉴빌리지, 대곶IC 체계개선, 영아기 육아용품 지원 등 공약 31개 사업을 반영하고 복지·교통·안전·지역경제 분야의 시민 체감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포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조305억원 규모로, 지난 5월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9177억원보다 1129억원, 5.89% 증가했으며 시는 기존 사업의 집행 가능성과 잔액을 다시 점검해 재원을 조정했다.

민선9기 공약 가운데 신도시 제2통합사회복지관과 통진 여울 복합 문화교류센터, 사우동 뉴빌리지, 고촌읍·하성면 공공목욕시설, 대곶IC 체계개선, 계양천 야간경관 개선과 전호배드민턴장 증축 등을 우선 반영했으며 전기자전거 공유 기반 마련을 위한 5개년 계획 용역과 공공체육시설 정비도 포함했다.

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299억원과 주거급여 30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12억원,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8억40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급여 6억2000만원과 결식아동 급식비 5억5000만원 등을 편성해 취약계층과 양육가정 지원을 보강했다.

교통 분야에는 The 경기패스 91억원을 비롯해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 57억원, 2층 전기버스 보급 55억9000만원, 도로 설해대책 37억2000만원과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지원 15억원 등을 담았으며 특별교통수단과 마을버스 손실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재원도 함께 반영했다.

재난·안전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배수펌프장 유지관리와 노후 배수펌프 교체, 스마트 마을방송 구축과 폭염 대책을 편성했으며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 8억2000만원과 중소기업 지원 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4억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9기 출범 후 처음 편성하는 예산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히 실행에 옮기고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을 확실한 변화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제3회 추경에서도 민생경제와 취약계층, 교통·생활 인프라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한 데 이어 올해에는 민선9기 공약 실행을 본격적으로 예산에 연결했으며 이번 제3회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편성 규모와 집행 시기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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