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새 디자인은 지난달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확정한 시정목표와 5대 시정방향을 힘 있는 서체와 미래지향적인 색상으로 표현해 역동적인 성장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았으며 지난 1일 이기형 시장 취임식에서 선포한 시정비전을 시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각 언어로 구체화했다.
민선 9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김포 大도약’은 시민의 의견을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고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자부심을 함께 높이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으며 이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효능감 있는 행정’을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시는 시정목표를 실현할 5대 방향으로 막힘없는 교통도약과 꿈을 키우는 교육도약, 활력 넘치는 경제도약, 품격 있는 문화도약, 모두가 따뜻한 복지도약을 정했으며 광역교통망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첨단산업·문화관광·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확대해 시민 삶의 변화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경제와 교육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미래첨단전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과 학교 사이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통학 부담을 완화해 학생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미래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문화·복지 분야는 한강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국제조각공원 등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을 시민의 일상과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고, 아동부터 노인·장애인·교통약자까지 소외되지 않는 돌봄과 생활안전 체계를 구축해 도시 성장의 성과가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확정된 디자인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의 현판과 안내시설을 비롯해 김포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공공문서·보고서·행사 현수막·홍보영상과 인쇄물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부서와 사업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표현을 하나의 시각체계로 정리해 민선 9기 정책의 인지도와 일관성을 높이게 된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대 시장들과 교통·교육·경제·미래산업·청년·복지·문화·환경 분야 시민대표들이 함께 김포 지도를 완성하는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 시장은 시정의 원칙을 소통으로 정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듣고 해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취임 다음 날부터 전 실·국·소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의 업무보고를 진행해 5대 시정방향에 따른 부서별 실행전략을 점검했으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과 학생 맞춤형 마을버스 신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정책을 초기 실행과제로 구체화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새로운 디자인은 시정 구호를 알리는 장식이 아니라 각 정책이 어떤 목표를 향해 추진되는지 시민이 쉽게 확인하도록 만드는 공공 소통의 기준"이라며 "사업별 일정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비전의 의미를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새로운 시정목표 디자인의 적용 기준과 사용 방법을 부서와 산하기관에 공유하고 주요 정책·행사 홍보물을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5대 시정방향별 핵심사업의 추진 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정 구호가 단순한 홍보문구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는 교통·교육·경제·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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