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세계 최대 EMS(전자제품 위탁생산 서비스) 기업 폭스콘이 5일 발표한 2026년 7월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4.19% 증가한 9,465억 1,250만 대만 달러(TWD)로, 단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간 매출액이 9,000억 대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대 제품군별 매출액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가 포함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제품'과 '컴퓨터 최종 제품', '부품 및 기타 제품', '컨슈머·스마트 제품'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7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9% 증가한 5조 5,893억 7,300만 대만 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폭스콘은 제3분기(7~9월) 매출액에 대해 AI 서버 랙 매출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보통신 제품의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및 전 분기 대비 모두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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