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도부 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위독설 확산"

  •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와이어 보도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사진AP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사진=AP·연합뉴스]


이란 지도부 내에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위독설이 퍼지고 있다고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와이어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란 최고 지도부 내에서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매우 위독한 상태에 있는 가운데 언제라도 사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소식통은 지금까지 이란 내각 인사 중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만난 사람이 없다면서 "우리는 곧 그의 순교 소식을 듣는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최고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후 최고지도자 직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이후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현재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연설 영상도 방송되지 않았다. 종종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성명만 발표한 것이 전부였다. 이에 그의 신변을 둘러싸고 사망설, 부상설, 장애설, 은신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앞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역시 5일 국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소통이 "매우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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