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코코넛청, 미쓰이물산과 나노 기술 활용으로 제휴

사진필리핀 코코넛청 페이스북
[사진=필리핀 코코넛청 페이스북]

필리핀 농업부는 산하 필리핀 코코넛청(PCA)과 미쓰이물산이 나노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코코넛 생산 실증 시험에서 제휴했다고 2일 밝혔다. 코코넛 나무에 효율적으로 영양을 주입하여 생산성을 높인다.

양측은 8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7월 27일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년간의 실증 시험을 통해 코코넛 수확량과 나무의 건강 상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 미쓰이물산은 자체 개발한 나노테크놀로지 기반 영양 기술을 제공하고, 코코넛청은 기술 지원과 시험지 선정을 담당한다.

시험에서는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해 코코넛 나무 줄기에 영양분과 품질 보호용 성분을 주입한다. 기존 비료를 사용하던 방식보다 영양분을 더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병충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기술은 이미 팜 농장에 도입되어 있다.

코코넛청의 Dexter R. Buted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의 유효성이 증명되면 코코넛 농가는 더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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