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이란 공습 재개에 방산주 들썩…한화에어로 8%대 강세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공습 장면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공습 장면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엿새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국내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2%(6만9000원) 오른 8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IG넥스원은 4.35%(2만7000원) 상승한 64만7000원을 기록했다. SNT다이내믹스와 한국항공우주는 각각 7.76%, 1.96% 올랐고, 현대로템과 풍산도 각각 0.58%, 4.51% 상승했다.

방산주 강세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중동 지역의 분쟁 위험이 커질 경우 각국의 국방 예산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방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총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2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8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전날 중동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을 겨냥해 이란이 감행한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군은 해당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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