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화성특례시의회의장기 배드민턴대회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지역 동호인들이 종목별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계철 의장과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 송옥주·전용기 국회의원,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정·관계와 체육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이 의장이 지난 3일 제10대 화성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고 20일 개원식을 통해 새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린 뒤 처음 맞은 의장기 생활체육 행사로 치러졌다. 이 의장은 개회식에서 첫 출전 선수들의 긴장을 덜어주는 데 무게를 두면서도 무리한 경기 운영을 피하고,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경기 개최에 그치지 않고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교류를 연결하는 생활체육 현장으로 보고, 동호인들이 일상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비용과 공간 부족 문제를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대회 참가자와 종목단체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시설 접근성과 안전 관리, 종목별 활동 기반을 보완하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검토할 계획이다.
이계철 의장은 "의장으로서 첫발을 뗀 지 얼마 되지 않아 첫 출전 선수들에게 더 마음이 가며 많이 떨리더라도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한 점 한 점 경기에 집중해 후회 없이 승부해 달라"며 "오늘만큼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껏 뛰고 즐기길 바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관내 생활체육 동호회의 운동 공간 확보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2분기 학교체육시설 사용료의 50% 이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화성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화성시체육회 가입 동호회를 대상으로 구성원 수에 따라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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