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한국콜마, 당분간 호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한국콜마 CI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 CI [사진=한국콜마]

하나증권은 7일 한국콜마의 실적이 당분간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올린 14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올해 한국 화장품 산업은 전년 대비 25% 이상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글로벌 모멘텀을 향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에 대한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4%, 28% 성장한 8315억원과 944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전년도 높은 베이스를 감안하면 상당한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사업 적자는 아쉬움이 있지만 중국 사업 안정화와 연우의 흑자전환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며 "중동전쟁으로 용기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플라스틱 재고를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 "자외선차단제는 2분기 성수기를 지나가고 있지만 하반기 성장률도 떨어지지 않을 듯하다"며 "자외선차단제 수출의 90%가 유럽을 향하고 있는데, 신규 지역·채널 진출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글로벌 R사의 크림 제품 재발주 여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1분기 초도 매출이 발생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재발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고가 기초 제품을 만든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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