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22% 넘게 급락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22.39%) 내린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장 초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선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과 '원팀'을 구성해 수주전에 참여했지만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는 실패하며 투심이 악화됐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잠수함 12척 건조와 향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을 포함한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TKM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TKMS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화오션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은 유지하기로 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불발 소식을 확인한 당일 일시적인 주가 충격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이달 말 예정된 2분기 실적과 대미 조선 투자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하락 폭은 점차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