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과 SK하이닉스 ADR(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 기대감에 2% 넘게 급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중 8000선도 다시 내주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33포인트(1.12%) 내린 7998.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98.48포인트(1.22%) 오른 8186.82에 출발한 뒤 장 초반 8320선을 회복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중 8000선도 내주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6645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6억원, 780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1.22%), 삼성물산(2.54%), 삼성생명(0.65%), 삼성전자(0.4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3.42%), 삼성전기(-8.95%), LG에너지솔루션(-2.76%), 삼성바이오로직스(-2.18%), SK스퀘어(-1.76%)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6포인트(3.71%) 내린 836.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3억원, 9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3776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HLB(0.31%)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4.25%), 에코프로비엠(-3.78%), 에코프로(-2.86%), 레인보우로보틱스(-3.45%), 주성엔지니어링(-6.54%), 코오롱티슈진(-5.87%), 원익IPS(-9.47%), 리노공업(-6.36%)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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