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름 맞아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 내달 3일 개장

  • 8월 17일까지 운영…조합놀이대·워터드롭 등 시설 완비

청도 빛나래상상마당 . [사진=청도군]
청도 빛나래상상마당 .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복합 피서 공간을 전격 가동한다. 청도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은 다채로운 수중 놀이 인프라와 쾌적한 휴식 편의시설을 융합한 가족 친화형 친수 공간으로 기획됐다. 고온다습한 기후 속에서 원거리 피서가 부담스러운 군민은 물론, 여름철 청도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거점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슈터, 인공 실개천 등이 유기적으로 배치됐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며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과 전용 샤워장, 안락한 휴게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해 방문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청도군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질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원칙주의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사각지대 없는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주기적인 수질 정화 검사와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수인성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해 요소를 원천 차단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객 동선 재정비와 수조 청소 등 고도화된 위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정기 휴장한다.  

청도군은 이번 모바일 시대에 발맞춘 생활 밀착형 웰니스 공간 제공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외지 피서객 유입을 유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가시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아이들이 위험 요소 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정 공간을 다듬어 가겠다"고 약속하며, 철저한 현장 중심의 행정 지도를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자치 모범 공간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인근 경산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여름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먼 타지 워터파크까지 가느라 비용이나 거리 면에서 부담이 컸는데, 가까운 곳에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물놀이 공간이 문을 열어 든든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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