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위원회도 출범

광동제약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과 성과를 공개했다.
 
광동제약은 26일 "비재무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건강을 위한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한 ESG 전략과 주요 활동이 담겼다.
 
회사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강화 △책임 있는 이사회 운영 △인권 보장 및 관리 △제품·포장재 자원순환성 개선 등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추진, 공급망 ESG 관리, 인권경영,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을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의 신뢰성과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지난 6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독립이사 3인으로 구성돼 ESG 전략과 정책, 실행 계획 및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최근 사내 윤리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윤리데이'를 제정했다. 또 광동제약은 기존 부패방지 내부심사 조직인 '부패방지소위원회'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로 격상하고 이 조직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윤리경영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이는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고취해 투명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윤리데이 제정을 기점으로 공정하고 책임있는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율준수 문화를 광동제약의 기업 문화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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