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경계 대상 1호' 황인범 "나한테 신경 많이 써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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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황인범이 멕시코와의 2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인범은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 역전승 결과를 빨리 잊으려고 했다. 두 번째 경기에 집중했고, 내일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멕시코 언론이 경계 대상으로 꼽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그런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는 부분이 선수로서는 감사하다. 나를 많이 신경 써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내일 경기에서 나한테 신경을 많이 쓴다면 나보다 더 좋은 선수들이 우리 팀에 많으니 그들에게 기회가 갈 것이다"며 "얼마나 팀으로서 준비한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공격수들이 찬스를 살려 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체코와 멕시코는 다른 특성을 가진 팀이다. 멕시코는 압박이 좋고 팀으로서 이를 얼마나 잘 벗겨 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전환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산티아고 히메네스에 대해서는 "산티아고는 좋은 스트라이커다. 그의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우리 선수들에게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은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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