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AI 재난 위험 차단 '법제화' 촉구…2억 달러 노동 연구 투자
앤트로픽이 10일(현지시간) AI의 노동시장 충격과 재난적 위험에 대응하는 두 가지 정책 제안서를 공개하고 2억 달러 규모의 경제 영향 연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별도의 에세이를 통해 AI가 이전 기술 혁신보다 훨씬 큰 노동시장 충격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그 여파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은 정부가 치명적 피해 위험이 있는 AI 모델의 배포를 차단·억제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AI 규제가 FAA(미국 연방항공청) 수준의 강도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생물학적 위험 △사이버 위험 △통제 상실 위험 △자동화된 R&D 위험 등 4개 범주를 재난적 리스크로 규정했으며, 적용 대상을 학습 연산량 10²⁵ 플롭스 이상이거나 AI 매출 5억 달러 이상 또는 R&D 지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으로 명시했다.
오픈AI, 中 연계 계정 챗GPT 여론공작 첫 적발…"AI 데이터센터 반대 조장“
오픈AI, 오라클 클라우드 통합…오라클 4분기 매출 21%↑
오픈AI는 11일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이 오라클 클라우드 약정을 통해 오픈AI 모델과 Codex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오라클은 전날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9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7 회계연도에 4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도 밝혔다.
스페이스X, IPO 공모가 135달러 확정…AI 빅3 상장 레이스 동시 점화
스페이스X가 11일 주당 135달러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12일 나스닥 'SPCX' 티커로 거래를 시작하며,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해 기업 가치 1조7700억 달러로 평가받을 경우 사우디 아람코의 2019년 IPO를 넘어 역대 최대 기업공개가 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xAI와의 합병을 완료하면서 AI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성격을 갖게 됐다. 이번 IPO는 앤트로픽과 오픈AI도 연달아 S-1을 제출하면서 AI 기업 3사가 동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이례적인 국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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