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7 제1회 섬비엔날레’가 개막 3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D-300 기념 홍보 이벤트와 전광판 제막식, 공식 키비주얼 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충남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는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섬비엔날레 D-day 전광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7년 개막을 앞둔 섬비엔날레의 남은 일정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국내 최초 섬 전문 국제예술행사의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같은 날 섬비엔날레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1회 섬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키비주얼(Key Visual)도 공개했다.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Moving Islands, Beyond the Horizon of Events)’를 주제로 제작된 이번 키비주얼은 섬과 바다가 지닌 역동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중심 홍보활동도 활발히 이어졌다.
조직위는 지난 5일 천안아산역에서 ‘찾아가는 섬비엔날레’ 홍보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8일 충남도청 행사장에서도 SNS 가입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보령 오섬 뽑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섬비엔날레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섬비엔날레 D-300을 맞아 키비주얼 공개와 전광판 제막식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섬비엔날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충남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24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섬과 바다, 환경과 공동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충남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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