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당국으로부터 체르노빌 출입통제구역 내 중앙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이른 아침 드론 공격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IAEA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해당 시설의 연료 반입 건물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건물 외벽과 창문, 출입문이 파손됐고, 인근 건물들도 폭발 충격파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은 시설 내 방사선 수치가 정해진 기준치 안에 머물러 있다고 IAEA에 보고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막대한 양의 핵물질이 보관된 저장소에서 불과 몇m 떨어진 건물이 공격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 시설에 대한 공격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무력 충돌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자력 안전 및 안보를 위한 7대 필수 원칙 등 핵심적인 원자력 안전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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