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종전 MOU, 1주일 내 합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1주일 안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앞으로 일주일 안에 MOU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협상 전망을 낙관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조건이나 최종 서명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MOU는 전쟁 종식을 위한 후속 협상의 출발점이 되는 초기 합의 문서다. ABC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교착을 풀고, 포괄적인 핵 합의 논의 일정을 잡기 위한 문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문안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완화와 미국의 대이란 항구 봉쇄 완화,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조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부 조건은 30일간의 후속 협상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아직 공식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ABC는 양측이 여러 차례 초안을 주고받았지만, 이란 정권 내부가 최종 합의에 나설 만큼 의견을 모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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