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지역관광 안테나숍과 부산 벡스코, 광주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여름 휴가 시즌 맞이 제주관광 현장밀착 로드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여행지를 결정하는 잠재 관광객에게 제주 자연과 체험·미식·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여행상담과 참여 이벤트를 제공해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협회 부회장단과 분과위원장, 운영위원 등 제주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각 홍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여름철 추천 여행코스와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협회는 여름 성수기 제주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탐나오 빅할인 행사도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숙박과 렌터카·관광지 상품에 최대 20% 즉시 할인 쿠폰을 적용하고 제휴카드 할인까지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할인쿠폰은 상품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항공권을 제외한 숙박·렌터카·관광지 상품에 적용돼, 여행객이 제주 지역 관광사업체의 상품을 공공플랫폼을 통해 비교하고 예약하도록 지원한다.
제주를 찾는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정책과 여객선을 이용하는 개별관광객 지원사업도 소개했으며 항공편에 집중된 제주 접근수단을 뱃길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홍보했다.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는 제주의 지역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경험하는 미식관광, 낮 시간대 여행 이후에도 체류를 이어갈 수 있는 야간 테마코스,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제주시티투어버스 등의 이용정보를 안내했다.
협회는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는 일정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연과 음식·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여행상품을 제시해, 여름 성수기 관광수요가 지역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동수단과 할인혜택,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상담을 받고 제주여행 일정과 비용을 비교했으며 탐나오 채널 구독과 기념품 행사에도 참여했다. 관광 홍보와 함께 제주행 항공좌석 부족 문제를 알리고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요구하는 ‘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도 서울·부산·광주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제주관광협회는 대형항공사 통합과 항공기 소형화 등으로 제주 노선의 공급좌석이 줄면서 관광객뿐 아니라 의료·교육·업무를 위해 육지를 오가는 도민도 항공권 확보와 가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가 지난 5월 시작한 서명운동에는 항공 운항편수의 조속한 회복과 확대, 대형 항공기 투입을 통한 좌석 공급 확충, 성수기 슬롯의 탄력적 운영, 제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요구가 담겼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협회는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단순한 관광수단을 넘어 도민의 이동권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필수 교통망이라는 점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전일 수도권사무소장은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이 실제 예약과 지역 관광업계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할인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노력과 함께 항공좌석 부족으로 인한 이동 불편도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관계기관과 항공업계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협회는 여름 성수기 동안 탐나오 할인과 단체·뱃길 관광객 지원, 미식·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홍보하고, 항공좌석 확대 서명운동과 관계기관 건의를 이어가 관광객 유치와 제주 접근성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