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장관은 이날 사고 직후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이민재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을 현장에 급파했다. 또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노동부는 본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또 대전노동청 중대산업재해수사과 및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근로감독관 등 총 20여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노동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감독 및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신속하고 엄정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9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기제조사업장 내 세척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32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시 7분 완진했다. 다만 이 사고로 오후 1시 30분 현재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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