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 상황실 회의에서 미국과 이란 협상팀이 마련한 합의안에 여러 수정 사항을 요구했다. 수정 요구는 이란 핵물질 처리와 핵 프로그램 관련 약속,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구 등에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님은 이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문안 교환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란도 당연히 해당 문안에 수정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가 수정안을 냈다고 해서 이란이 이를 수용했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이란의 기준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문안”이라고 말했다.
이란 정부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대화와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다”며 “분명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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