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유세에는 김병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출마자들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기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모인 시민들에게 김포 교통현안의 연속성과 대형 국가사업 추진 경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집중적으로 전달됐다.
김 전 후보는 김 후보의 재임 기간 성과 가운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핵심으로 꼽으며 대규모 철도사업은 행정 절차와 예산 협의, 관계기관 조정 과정을 실제로 겪어본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김포의 수도권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해당 노선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와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연장 25.8㎞ 구간에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5호선 조기 개통을 중심으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서울 9호선 김포 연장, GTX-D 추진, 인천2호선 고양 연장, 김포골드라인 연장, 통진~문수산 트램 등을 포괄하는 ‘5호선 완성 프로젝트-7색 철도혁명’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 측은 5호선 하나만으로는 김포 70만 시대의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5호선을 기반으로 김포 전역의 철도망과 환승체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김포의 지정학적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포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거점이자 한강하구와 접경지역을 품은 도시인 만큼, 향후 통일시대와 북부권 발전까지 내다보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이번 지원유세가 김포 발전과 주요 교통 현안 해결에 대한 국민의힘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캠프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조기 개통, GTX-D 추진,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교육·의료·도시 인프라 확충을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주요 메시지로 내세울 방침이다.
캠프 공보 담당자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의 김포 방문은 김포 발전에 대한 국민의힘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5호선 김포 연장 조기 개통 등 핵심 현안을 끝까지 완수할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들께 분명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장 선거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조기 착공, GTX-D와 서울 2·9호선 연계 추진,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같은 교통 현안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김병수 후보는 장기역 집중유세를 계기로 "시작한 사람이 끝내야 한다"는 행정 연속성 메시지를 앞세워 막판 표심 결집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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