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에 발맞춰 소비자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내부통제 체계를 총괄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반기에 1회 이상 열리며 △금융소비자보호 내부 통제 체계 구축 △주요 정책 수립 및 점검 △소비자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한 거버넌스 확립 등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지은·이복실·이은정 사외이사와 정상호 대표이사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지은 사외이사가 맡았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인 이 위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 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소비자행동·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소비자학 전문가다.
롯데카드는 대표이사가 직접 위원회에 참여하는 구조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 카드사 중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 논의 사항을 실제 경영 활동에 빠르게 반영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정상호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롯데카드의 모든 경영 활동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약속"이라며 "사외이사의 객관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대표이사는 이를 신속히 경영 전반에 반영해 건전한 소비자 보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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