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원융무애 정신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번영 기대"

  • 부처님오신날 맞아 도내 사찰 북적, 봉축법요식·연등행렬 이어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품고 함께 나아가는 ‘원융무애圓融無碍’의 길 위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상생과 번영의 새 미래를 힘차게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김영록지사 페이스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품고 함께 나아가는 ‘원융무애(圓融無碍)’의 길 위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상생과 번영의 새 미래를 힘차게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김영록지사 페이스북]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남지역 주요 사찰마다 봉축 법요식과 연등 점등 행사 등이 이어지며 신도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봉축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품고 함께 나아가는 ‘원융무애(圓融無碍)’의 길 위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상생과 번영의 새 미래를 힘차게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융무애는 모든 존재가 서로 대립하지 않고 원만하게 융화돼 걸림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불교 사상이다.
 
김 지사는 “올해 봉축표어인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는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가르침”이라며 “말은 넘쳐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는 귀하고, 세상은 가까워졌지만 갈등과 반목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께서는 육화합(六和合)의 가르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길을 일러주셨다”며 “규칙과 질서를 함께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함께 이룬 결실을 나누라는 화합의 정신 위에 우리 사회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육화합은 몸과 말과 마음을 함께하고 같은 계율과 뜻 속에서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불교 수행 정신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갈등과 경계를 넘어 하나로 나아가는 화합의 여정”이라며 “서로를 포용하는 원융무애 정신으로 상생과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 유달산 일대와 무안·해남·강진·순천 등 도내 주요 사찰에는 봉축 법요식과 연등 점등 행사에 참석하려는 신도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일부 사찰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불교계는 부처님의 자비와 화합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동체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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